편작(扁鵲) 가라사대, 병에는 여섯 가지 불치(不治)가 있다. 첫째 불치는 교만하고 방자하여 도리에 어긋나는 것을 하는 경우이고, 둘째 불치는 몸의 건강보다는 재물을 더 소중히 여기는 경우요, 셋째 불치는 먹고 입는 것이 적당치 않을 때이고, 넷째 불치는 음양(陰陽)이 조화되지 못하여 내장의 기능이 고르지 못할 때이며, 다섯째 불치는 너무 쇠약하고 말라빠져 약을 복용할 수 없게 되었을 때이고, 여섯째 불치는 의사를 믿지 않고 무당과 같은 미신을 믿는 경우이니라. -동의보감 음(陰)만으로서는 만물을 낳을 수가 없고 양(陽)만으로서도 될 수 없는 것이다. 음양이 함께 상응해야 되는 것이다. -잡편 오늘의 영단어 - passing : 일시적인, 잠시 통과하는사촌이 따을 사면 배가 아프다 , 남이 잘되는 것을 시기함을 이르는 말. 손목을 잡고 말리다 , (어떤 일을) 기어코 못하게 말리다. 능참봉을 하니까 거둥이 한 달에 스물아홉번이라 , 모처럼 일자리를 하나 얻으니까 별로 생기는 것 없이 바쁘기만 하다는 말. 한치 앞이 어둠 , 사람의 일은 예측할 수 없다는 말. 오늘의 영단어 - compensation : 보상, 대가지불, 변상, 벌충오늘의 영단어 - institutions : 기구, 제도, 법령, 기관재물을 늘이는 데는 훌륭한 방법이 있다. <대학>에서는 생산하는 자는 많고 그것을 소비하는 자는 적고 만드는 사람은 빠르고 쓰는 사람은 더디면 재산을 늘리는 길이라고 했다. -대학